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in 안동 결과보고서 >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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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12회전국대회_2019]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in 안동 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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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게된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지난 9월 한가위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사이에 2박 3일간 안동웅부공원 및 안동시 일대에서 치루어 졌습니다.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마을만들기의 대표적인 학습 및 교류행사로 마을만들기의 전국적인 확산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역량의 강화 등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에 이르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마을만들기 관련 분야별 학습교류회를 기본으로 마을 숙박과 현지 주민과의 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in 안동의 기획의도와 목적은 전국 마을만들기의 주체인 주민, 활동가, 연구자, 지원기관, 행정이 일련의 노력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위한 개인과 공동체들의 다양한 사례 및 접근방법을 공유하는 학습과 교류의 장 마련하고, 청년들을 포함한 마을만들기의 다양한 주체들의 다각적인 고민을 포괄함으로써 마을만들기의 주체별 역할과 실질적 지역운동을 위한 협력적 대안 구상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수평적이고 열린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풀뿌리 운동으로서의 마을만들기를 담아내는 전국대회의 실시하여,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마을만들기의 흐름을 정리하고 본래적 의미를 되살림으로써 마을만들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국대회의 체계를 마련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안동지역 내 연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류와 네트워크 기반 강화의 목적도 수립하였습니다.

기존의 마을공동체와 관련한 사업은 여러 행정기구에서 다발적으로 환경구축 등 하드웨어 중심의 지원과 성과중심의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는 마을의 핵심 구성요소인 사람에 대한 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활동이 미약했다는 점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마을과 만들기라는 단어를 묶어 이루어진 마을만들기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고 개선하는 주민참여 활동을 의미하고 그 과정마다 상호학습과 의사소통 과정을 통하여 주민과 주민, 그리고 주민과 지역공동체, 주민과 사회와의 관계만들기를 중요한 목표의 하나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마을에서 왔니껴? 모두 편하이껴?”라는 슬로건으로 현시점의 마을을 진단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의 주제를 삼았으며 그 결과를 대회 선언문에 담았습니다.

대회를 통하여 지역적으로 참여와 활동의 편차가 큼을 대회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마을과 공동체와 관련한 단체와 민관의 연계를 통한 향후 마을만들기의 방향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행사를 주관하는 지역의 바램이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경험이나 환경이 미흡하고 무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전국대회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지역에 마을만들기의 씨앗을 뿌리고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12돐을 맞이하고 새로이 시작하는 마을만들기 전국 네트워크의 활동이 영역이나 차원이 한층더 깊어져 마을과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함께하여 주신 전국의 마을 주민과, 활동가, 행정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다음 제13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안동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첨부) 제12회마을만들기_전국대회_결과보고서.마을만들기_전국대회_결과보고서.pdf          336,540KByte(대용량 첨부 불가)
        경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한동훈 센터장님께 공유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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