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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1회전국대회_2007] 제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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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선언문
"마을이 살아자 지역이 산다"

21세기를 들어서서 한국사회는 건전하고 살기좋은 마을공동ㅊ 만들기를 핵심과제로 맞이하고 있다.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는 마을공동체를 해체하고 농촌 피폐등 국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마을만들기 운동은 우리와 다음세대가 함게 살기좋고, 일하고 노는 마을공동체를 새롭게 희복하는 운동이다.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정책은 마을만들기 붐을 일으켜 전국의 지자체를 마을만들기 사업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마을에 대한 철학과 전달체계가 부족한 가운데 무분별한 마을단위 정부사업을 추진하여 성과의 축척없이 시행착오만 거듭하고 비효율적인 예산집행과 마을자원의 낭비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세밀하게 준비되지 못한 정부정책은 10년전부터 마을에서 착실히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역량을 축척하고 있는 시만단체와 주민리더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제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참가한 주민리더, 마을활동가, 마을관련 공무원과 시민단체, 전문가들은 마을만들기에 관한 전국적 정보교류와 공동학습을 하고 진안군의 으뜸마을가꾸기 사업과 마을간사 제도의 경험을 통해 행정의 역활과 주민참여의 과제를 진단하였다. 전국대회 참가자들은 우리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수 있다는 것을 공감하고 이제 마을이 공공정책과 시민운동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활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1. 마을만들기는 주민자치와 민주주의, 지역경제 등이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지향한다.
1. 정부와 지자체는 마을만들기에 관한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마을만들기 능력배양과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1. 주민리더와 마을활동가는 마을주민이 마을만들기의 주체가 되도록 훈련하고 마을주민의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한다.
1. 시민단체와 마을전문가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위한 기술적 방법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이를 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만들어 간다.


2007. 4. 14

제1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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