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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조선소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속초 ‘칠성조선소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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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2020-01-20 10:16 30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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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초호, 작은 공간의 과거속초 동해와 이어지는 호수, 청초호. 1952년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 최철봉씨는 목선(나무로 만드는 배) 조선소를 바다와 이어지는 이곳 근처에서 자리를 잡아 배를 제작하고 수리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과거 속초 지역은 수산업이 발달한 만큼 지역경제도 활발했으며, 당시 목선 위주로 배를 띄웠기에 칠성조선소 역시 호황이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대형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철선과 플라스틱 합성 소재의 배들이 생산되었고, 자연스럽게 목선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칠성조선소의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위기를 느낀 칠성조선소는 기존의 목선과 함께 철선을 제작하여 조선소를 유지하지만, 2017년에 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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