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이야기 89호_4]누구나 마을_책 리뷰- "더 많은 권력을 시민에게" >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소식(미러링)

간접 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할 제도로써의 직접 민주주의‘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제도로 이뤄낼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한국 사회는 80년대를 거치며 민주화를 외쳤고, 형식적이나마 민주주의를 이뤄냈다. 87년 대통령 직선제와 95년 지방선거는 더 많은 사람의 목소리를 정치의 영역에 반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건들이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제도’라는 것이 정치적 결정에 더 많은 사람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것이라면 분명 점점 나아지고 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정치를 다른 세상의 이야기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내 이야기를 반영하기에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