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판PLAY] 대전 근현대사전시관 > 도시재생뉴딜 공식블로그(미러링)

대전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으로서의 역할이 대두되면서 발전한 근대도시입니다. 그 중 대전 근현대사전시관은 1932년 일제강점기 시절 건축된 옛 충남남도청사 본관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1930년대 초 건축물 중 보기 드물게 원형이 잘 보존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유산입니다. 건물 외관은 유럽식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당시 유행하던 밝은 갈색의 스크래치 타일이 사용되었습니다. 1층 내부입니다. 벽면은 요철 모양으로 파내어 장식했고, 기둥과 기단의 각은 곡선으로 처리했는데요. 1937년 일본의 시즈오카현 청사 본관 외관과 비슷한 점으로 보아 당시 1930년대의 관공서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로 남겨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