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특파원] 기적을 만드는 도시 거제시 장승포, 두 번째 기적의 시작
마을넷운영
2021-09-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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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시락 특파원 4기 김준우 기자입니다. 저의 두 번째 도시재생 여행지는 거제시의 장승포동입니다. 장승포동은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내려온 14,000여명의 피난민을 받아준 도시입니다. 화물선이 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정원이 60명이 었지만 당시 미 육군 제10군단장 알몬드 장군의 민사고문으로 있던 한국인 의사 현봉학씨가 피난민들을 모두 태워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고, 레너드 P. 라루 선장은 배에 실려있던 무기를 모두 버리고 피난민을 최대한 태우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한때 가장 많은 난민을 태우고 항해한 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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