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樂특파원] ‘삭막한 골목이 걷고 싶은 길로 변했다.’ 산수1동 안심골목길
도시재생뉴딜
2019-02-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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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습니다. 지금처럼 아파트가 많지 않았던 시절 친구들과 술래잡기하며 뛰어놀던 골목길! 저에게 말랑말랑한 추억의 장소로 자리하고 있는 곳이라 오늘 길을 나섰습니다. 어릴 적 놀았던 동네가 생각나 찾아가 보니 이곳저곳 리모델링해 너무 변해버렸군요. 세월의 흐름이라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이처럼 '골목길'은 누군가에게는 추억으로, 누군가에게는 아쉬움과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차를 타고 다시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 옆 골목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당시 터널처럼 긴 골목길에서 친구를 잃어버려 울먹이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제 제가 어른이 되어 아이 손 잡고 찾아가 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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