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樂특파원] 도시 속으로의 소풍, 문화 비축기지를 가다 > 도시재생뉴딜 공식블로그(미러링)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청명한 날씨와 단풍이 가을 소식을 전해주는 듯합니다. 화창한 날, 어디론가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그 재촉에 못 이기는 척 도심 속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보았습니다. 오늘은 색다른 나들이 장소로 도시재생을 통해 석유 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 비축기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대도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빌딩 숲, 회색빛 하늘, 사람 많은 지하철 환승역, 삭막함 등과 같은 단어일 텐데요. 하지만 서울시 구석구석에는 도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