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특파원] 사라진 난지도, 살아난 생태서울 > 도시재생뉴딜 공식블로그(미러링)

안녕하세요~ 도시락 특파원 3기 나미리 기자입니다. 저는 2006년부터 6년 간 상암동에 살았는데요. 2002년 월드컵이 끝난 직후, 서울 상암동은 월드컵경기장과 디지털미디어 시티로 새로운 신도시의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게다가 살고 있는 주거지 뒤에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 있어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 지역이 다사다난한 역사가 있는 곳임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1989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쓰레기처리장 진입로가 막혀 서울 시내 각 구청 소속 청소차 600여대가 밀려 있는 모습으로, 서울시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입로를 정비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처럼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