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주민을 이어주는 장! 이어지길 바라며…
성북마을
2021-02-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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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종암동에는 종암 시장 길이 있다. 어릴 적 종암 시장은 닭털을 뽑기 위해 기계를 돌리고 어묵을 즉석에서 조리하며. 광장시장처럼 떡볶이. 순대. 파전 등 다양한 음식과 한복. 의류 .잡화 등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크고 활기찼다. 이모 손을 잡고 시장에서 들고 오던 핫도그는 시장가는 즐거움이었다.그러나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면서 경기침체와 재개발로 인해 아파트가 생기며 시장의 모습은 사라졌다. 단지 종암 시장이 있었다는 사실은 종암 시장 길이라는 이름만 남아 주민들 사이에서 알 수 있을 뿐이다. 예전의 종암 시장 길은 좁은 길로 장을 보는 사람들과 자전거로 뒤엉켜 좁고 복잡했다. 지금의 종암 시장 길은 도로는 넓지만 차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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