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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마을 소식(미러링)

엄마랑 아빠랑 가족봉사단 '엄청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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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넷
2018-05-28 13:46 78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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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마을기자단 강수연 “딸기가 직장을 잃으면?” “딸기시럽” 모두가 깔깔대고 웃는다. 다음 문제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에 긴장감이 감돈다. “설날 세뱃돈을 한 푼도 못 받은 사람은?” 어려운 질문에 정답을 외치는 사람은 없고 “뭐지?”, “뭘까?” 여기저기서 수군댈 뿐이다. 그 때 누군가 “저요!”하며 손을 번쩍 들어서는 “나!” 하고 답 한다. 다시 한 번 웃음이 터진다. “공감 가는 답이지만 오답입니다! 정답은 설거지입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진행자는 오답도 정답인 양 말하는 용기가 대단하다며 문화상품권을 건넸다. ”우~와!” 하는 함성과 박수 소리는 딱딱하고 무거운 여느 발대식과는 다른 즐거운 축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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