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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을 이야기-103호-정책안테나] 기후위기 시대, 마을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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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을센터
2021-06-25 16:38 66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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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환경회의 이후 30년… 기후 위기에서 기후재앙으로 1979년 봄, 일군의 과학자들이 백악관의 요청으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던 ‘기후 재앙 예언’을 검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그들은 이렇게 결론 내린다. “2035년 혹은 그즈음에 이산화탄소의 양이 두 배가 되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섭씨 3도가 상승한다.” 이런저런 논의가 이어졌고 여론의 관심도 높아졌지만 그것뿐이었다. 한참 후인 1988년에야 UN이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를 설립 승인하고 본격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4년 후인 1992년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UN 환경개발 회의가 열린다. ‘리우 환경 회의’로 알려진, 사상 최대 규모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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