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마포를 적시는 ‘실비’, ‘공간 릴라’의 황윤호성 씨
마을넷
2019-08-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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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릴라’는 황윤호성 씨가 운영하는 마을예술창작소다. 마포구 내에서 몇 번의 이전을 거치면서도 9년째 유지되고 있다. 이 공간이 계속 유지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황윤호성 씨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다. ‘공간 릴라’는 건물 3층에 있었다. 황윤호성 씨를 만나기로 약속한 같은 건물 1층 카페의 주인은 ‘황윤호성’이란 이름을 처음 듣는다면서도 “누군지 알 것 같다”고 했다. 곧 등장한 황윤호성 씨는 “제 본명은 사장님은 모르셨을 거예요. 전 ‘실비’란 이름으로 활동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실비는 ‘가는 비’라는 뜻이라고 한다. 황윤호성 씨의 아버지는 베트남전 참전 군인으로 비와 땅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했다. “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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